뭔 근자감이었는지는 모르겠는뎈ㅋㅋㅋ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아니라는 걸 깨달음 사람마다 자기랑 맞는 라인이 있는건지
내 친구는 부장님 선배들한테 겁나 이쁨받아 싹싹하게 잘하면서도 스스럼없이 구니까 부장님선배,언니라인의 원픽임 맨날 내친구한테 전화걸고 매일매일 연락했음 좋겠다 하고 (다 여자임) ..근데 내 친구는 후배동생이나 또래랑은 같이 있는 게 힘들고 부담스럽대
반대로 나는 부장님+선배들한테 스스럼없이 대하는 게 너무 어려워.. 같이 있으면 뭐 하나라도 내가 예의없게 군 게 있을까봐 엄청 신경쓰고, 나보고 말 놓으라고 해도 절대 못놓고 그럼.. 대신에 또래+동생후배라인이 날 엄청 좋아함 뭔 이윤진 모르겟어 갑자기 내가 너무 좋다고 친해지고 싶다고 들이댐 난 별생각없다가 그런 소리 들으면 갑자기 상대가 좋아짐 내가 생각하는 내 장점....나이 어린 사람한테 언니누나 떼고 이름 세글자로 불려도 별 생각없는점? 그런거 말곤 없는데
친구랑 나랑 회사내관계도가 정반대라서 신기했는데, 요며칠 막내가 된 정글쭈니보면서 부러워서 글씀...나도 저렇게 선배들한테 친화력 좋고 스스럼없이 굴고 싶어서 ㅜㅜㅋㅋ현준이처럼 해볼까하다가 역시 글렀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