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쟤 하나만 챙겨준 것은 아니고 모두 다 세심하게 돌봐주심
그치만 쟤 한번 더 들여다보며 챙겨주던 그 장면들이 자꾸 떠오름
매니저님 달려와서 샤워기 필터 갈아줬던거나
유럽에서 한식당 어떻게 찾아가지고 김밥이랑 부랴부랴 포장해오신거나 과일 가져와서 먹여주던거나
그냥 어떤 음식이나 좋은거 있을때마다 권하고 컨디션 어떤지 신경쓰고 귀여워하고
그런 모습들이 자꾸 떠올라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싶음
눈물 다 말라버렸다고 안 나려다가 그 어른들 마음 생각하면 가슴이 쓰림 ㅅㅂ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