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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논란이 됐던 '19일 오후 3시 데드라인'과 관련해 양 측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더플레이 측은 "한화생명의 요청에 의거해 오후 3시 데드라인을 T1에 전달했다"라며 "3시 30분까지 계약 기간에 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T1과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조 마쉬 CEO는 "이적이 결정된 후 한화생명 측과 확인한 결과, 한화생명에서는 기한을 설정한 적이 없다고 했다"라며 "몇 년간 같은 리그에서 함께 일해온 한화생명의 주장을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당초 '제오페구케' 로스터 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만큼 이적을 둘러싼 여진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한화생명 관계자는 "현재로선 밝힐 입장이 따로 없다"라며 "선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짧은 답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