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그라운드 자체는 진짜 너무 재밌었고 지고 나서 하는ㅋㅋ 팬미도 오히려 좋았어서 내년에도 당연히 갈 건데 그냥 개최까지가 너무 팬들을 지치게 만들더라..

경기 당일인가 새벽까지도 무슨 이상한 기사가 올라와서 편파 중계 하는 거냐고 난리였었고

막상 그때 티원이 지니까 무슨 정의구현;;한 거같은 분위기된 것도 진짜 힘들었음....

물론 상대팀 프런트가 명확하게 우리도 홈경기를 하겠다 뭐 이런 비전이 없어보이는 게 시작이었던 거 같아서 처음에는 팬들 심정을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이후에도 롤파크 치어풀에 고양대첩 고양 어쩌고 이런 거 몇번 중계에 잡히는 거 보면 그냥 그쪽팀하고는 홈그 안하고 싶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