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지지 않는 태양 페이커가 T1이라는 제국의 불멸을 알리며 팬을 위한 다섯 번째 우승을 해냅니다.
중: 예전에 그를 제일 높은 산이며, 제일 긴 강으로 불렀었죠. 산과 바다에는 끝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오늘 28세의 페이커는 이 경기장에서 완벽한 활약으로 끝 없는 바다의 끝에는 하늘이 놓여 있고, 산의 꼭대기에 이르면 그가 봉우리임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한계가 없습니다.
일: 저희들은 전설을 지금 생중계로 보고 있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였습니다. 모든 게 종이 한 장 차이였습니다. 단지, 그 종이 한 장 위에 서 있는 게 페이커였네요.
누구도 가지 못한 미답지네요. 이 기록이 깨지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 같아요.
시작 전에는 T1이 없는 월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만, 뚜껑을 열어보니 T1의 월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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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엄청 따뜻하게 들렸던 해설 (중국) 추가함
월요일이라 좀 힘들었는데 이 해설 들으니까 좀 힘이 나더라
페이커의 다섯 번째 우승을 보면서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어떤 일을 하든 페이커처럼 순수하게 집중한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확실히 빛날 것이라는 겁니다.
페이커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 감사드립니다.
올해 저희가 본 것은 흩날리는 꽃가루와 조명이 T1에게 뿌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페이커의 5번째 우승과 FMVP, T1 다섯 명의 연속 우승, 저는 그들이 단지 트로피가 그들을 빛나게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이 트로피에 무게를 더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여러분께서 BLG에게 박수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BLG도 우리의 영웅입니다.
BLG가 경기에서 진 것은 저희 마음 속에 다양하게 다가오겠지만 말이죠.
우리도 인생에서 갈림길에 설 때, 좀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적도 있었고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한 적도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의 모습이고 어쩌면 이것이 인생의 불완전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