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레플리카, 연습실(사옥), 스킨 수익, 17년 이전에 체결된 각종 계약 및 채무 등은 일절 양도받지 않았고, 받을 수도 없음. 시드권만 구매했고, 삼성은 그 조건으로 동시에 붕 뜨는 선수들 1년 계약 유지만 걸었음. 사실상 팀 해체 후 재창단이지 이게;; 심지어 삼성은 물질적 자산 권리도 가져가라고 했지만 젠지가 거부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시드권은 갖고 싶고, 월즈 우승 선수단도 갖고 싶은데, 삼성 팀의 채무(적자 등)와 기존 계약들은 떠안기 싫고, 삼성이라는 팀의 역사도 딱히 계승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저렇게 해버린 것.
그리고 진짜 괘씸한 건, 내가 젠지는 삼성 역사 계승 안 하고 싶어했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임. 바로 선수단 1년 계약 유지조건 때문에 그 1년동안은 KSV로 활동하고, 강제 계약 유지 기간 딱 끝나니까 팽할 선수들 다 버리면서 젠지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을 했다는 거임. 그러고선 삼성을 계승은 무슨ㅋㅋ 지들이 직접 다른 팀이라고도 했으면서ㅋㅋㅋ 아무튼, 굳이 따지자면 물질적 자산은 양도받지 않았기에 물질적 계승보단 오히려 정신적 계승이 더 맞는 말인데, 하는 꼬라지가 전혀 정신적 계승이 아니니까 더 문제인 것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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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궁금했다가 플 돌아서 관련 유튭에 달린 댓글 퍼온거임
ㄹㄹ선수 ㅈㅈ영구결번 선수로 지정되어 있고 그런거 보면 계승이 맞는 것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삼성->젠지로 바뀐거나 그간 행보나 다른건 회피하면서 시드권만 구입하고 기존선수들 계약문제나 여러모로 완전한 계승이냐 하기엔 좀 짜치는 것 같긴 함.
다른건 다 떠나서 별 다는 문제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해외에서 인식은 둘째치고 라코에서는 계승 맞다 땅땅땅 한건데 구지 자수로 안박고 배지를 따로 만든 이유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