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지투 정도 되는 팀에 걸맞는 용병은 이미 조건 더 좋은 LCK, LPL팀에서 활약할 자리가 더 많다는거고

 

리그 우승은 기본이고 국제전 상위라운드 까지 바라보는 팀이 소위 A~S급 용병을 원하는데, 이역만리 유럽 땅에서 문화, 언어, 식습관 까지 판이하게 다른 유럽에서 용병생활을? 심지어 그렇다고 지투가 한국 중국팀에 비해 지갑사정이 좋나? 그것도 아님.

 

만약 운좋게 네임밸류 좋은 동양인 선수 계약했다 하더라도 그 선수가 지투에서 맹활약을 펼칠거라는 보장도 없지. (LPL 갔던 선수들이 다 성공한게 아닌 것 처럼)

 

그렇다고 애매한 선수들 용병으로 쓰면 '스폰서'가 안붙음.

 

-이건 G2 단장 로메인이 직접 밝혔던 내용

(실제로 바이퍼를 비롯한 누가봐도 잘하는 선수들 한테 꾸준히 오퍼 넣음. 단지 성사되지 않을뿐...)

 

또 지금 지투는 캡스의 발언권이 매우 강한데 캡스 또한 가급적이면 용병은 지양하는 기조임. 왜냐, 우리들도 우승컵을 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하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