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낼 각을 잘 보더라
사실 45분 넘게 경기 하면 사람이 지쳐서 판단력이 흐려질 수도 있잖아
그 장로앞 한타 이기고 나는 이제 장로 먹겠구나 했거든? 그냥 용도 아니고 장로잖아. 근데 그걸 끝낼 각을 보고 바로 넥서스 치러 가더라. 그 판단이 쉽지 않을거 같은데 바로 결론 내리고 움직이는거 보고 좀 감탄함
동부권 팀 중에서 뒤집히는 경기 나오는 경우가 끝낼 각을 잘 못잡고 잘 이긴 담에 애매하게 옵젝 치고 뭐하고 어버버하다가 이득 제대로 못 굴려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거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