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를 3년 내리 잘해줌;
우승한 년도 말고도 진윅이라던지 바론 스틸이라던지 명장면을 몇개를 남겼냐 작년에는 제리 아트록스 상대로 2:1 이긴 것도 그건 구마유시가 아니었나?
당장 직전 msi에서 라인스왑에 휘청이는 경기력 속에서도 꾸준히 버텨주고 심지어 족쇄가 아니냐는 세나로 로밍 다니며 캐리한 건 그새 잊은 건가?
구마유시는 오늘도 게임이 재미없다는 소리 맨날 들어가면서 톰이 말했듯 주인공이 되지 못하더라도 아무 불평없이 팀의 안정감을 담당해주고
약점이라 평가되는 제리도 결국은 깎아오고 카이사도 깎아오고
지지난주에는 잘 하는 거 해서 사우디컵 우승하기도 했는데 비엘지전에서는 진바드로 역전 캐리도 했어
바텀 주도권으로 굴리는 건 티원의 확정 성공공식이라 할 만큼이고 그만큼 라인전을 상수로 이겨줬다는 거고
구마유시가 이제껏 보여준 게 몇트럭이 넘는 것에 비해 진짜 평가가 엄격하긴 한 것 같긴 함
팬들도 솔직히 본 게 있으니까 믿는거지
지금의 부진으로 갑자기 저 지난 3년이 부정되면서 2군 콜업이니 작년 월즈 우승 원딜러가 서부권 원딜에 못 미친다느니 별별 소리를 다 듣는데 진짜 좀 개오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