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 가족은 놔두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잡담 가족이 무사한지 걱정된 카사딘은 일행을 그대로 둔 채 미친 듯이 말을 몰아 집으로 향했다. 말이 지쳐 쓰러지기 직전에 바위투성이 협곡에 도착했지만, 마을이 있던 자리에는 음산한 분위기의 모래벌판과 돌무더기뿐이었다. 카사딘은 양손에서 피가 철철 흐를 때까지 잔해를 파헤치며 아내와 딸의 이름을 목이 터져라 불렀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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