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뉴비였는데 아직 입덕이랄건 없고 그냥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페쌤 갠방에서 팬과 선수의 관계?에 대해서 얘기하는게 내가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이상적인 관계랑 너무 똑같아서 1차 놀람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팬 되신 분들이랑 오래전 부터 절 응원해주신 분들의 차이를 두지 않는다고 했었나? 암튼 그런 뉘앙스로 말할 때 뭔가 안심이 됐다해야하나? 이런 말 하는 거 솔직히 어려울 수도 있는데 최대한 아무도 안 속상하게 말하는 스킬에 2차 놀람
솔직히 페쌤 활동도 오래했고 해서 뭔가 지금 팬이 되는게 망설여졌던거같음(이건 근데 내가 이전 덬질에서 뉴비라 좀 배척되는 느낌을 받아서 특수한 경우일지도) 근데 이런 걱정이 싹 사라지면서 입덕 인정하게 됨
+ 그 화장품 같은거 너무 많이 보내주시면 다 못쓴다고 하면서 “솔직히 팬분들 가족분들 쓰시라고 보내주시는 거 아니잖아요” 하는 말도 3차 놀람
엄청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구나 해서
암튼 결론은 코어행 열차 타고 티원과 페이커 개같이 응원중이란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