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젠지가 많이 진 팀도 아님. 경기력이 나빴던 시기가 길게 간 적도 없음. 근데도 만족못하고 2~3시간씩 빡세게 싸울 정도로 피드백하는거 보면 그냥 서로가 보기에도 '넌 이거보다 더 잘할 수 있잖아'가 전제된 거라 더 감동이 되.
거기에 자신감이 좀 떨어졌던 애들이 있었는데, 므시 이후로 잘 극복해서 그것도 다행이야. 아무리 개큰T라도 지적받는 거 자체는 괜찮더라도 내가 팀 발목 잡는다 생각하면 자신감 잃고 위축될 수 있는데 딱 좋은 균형을 잡고 있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