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하나 없는 햇빛 아래로 하아아아얀 바막을 빛내면서 남자들이 내려오고 있길래(진짜 눈이 부셔서 얼굴도 잘 안보였음 ㅇㅇ)
저기가 원래 학생들이 소풍이나 현장학습 같은거 많이 오는 곳이라 걍 운동부 학생들인가 했거든
근데 옆에서 스텝같은 분들이 학생들 걸어가는걸 엄청 열심히 찍고 계시는거야
그러면서 옆길로 올라가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선수들이었어ㅋㅋㅋㅋㅋ
똥폰+똥손+크롭의 조화로 사진은 저게 다야...
암튼 내 점심시간 산책길인데 넘 신기했어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올리면 더 안될 것 같아서 지금 올리는건데 혹시 이런거 안되면 말해줘 바로 내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