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르는 자객이 자길 죽이려할 때, 제라스가 자길 구해주었을 때부터 황제인 아버지에게 그의 공을 치하하며 포상을 내려주길 바랐지만 아버지는 제라스의 신분이 미천한 노예라 가만히 있었고, 그 때 아지르는 제라스와 형제가 되기로 결심함

이전 자객 암살 시도 때 형들을 잃었고, 수년 후 황제와 황후, 아기 마저 목숨을 잃고 아지르는 가족을 암살했단 오명을 쓰고 황제가 됨

제국 영토를 넓혀가며 공정한 정치를 하고 노예 인식 개혁에도 앞장서며 수천년간 이어온 노예제더를 폐지할 계획을 짬. 하지만 노예제도가 워낙 뿌리깊게 있었던지라 최측근인 제라스에게조차 비밀로 함 (우리나라 금융 실명제할 때 생각남) 

초월의 의식 날이 다가오고 아지르는 노예제도 폐지 선언과 함께 제라스를 안으며 영원한 형제로 명함

하지만 제라스의 어둠의 마법으로 인해 수백년의 제국이 한 숨의 재로 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