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스가 아지르에게 우정의 감정을 품고있긴했지만
그 이전에 제라스에게 아지르는 신분상승을 위한 수단이었음
아지르가 왕만 되면 자기는 노예신세에서 해방될거라고 믿었음
그래서 경쟁자가 안생기게 왕비가 임신하면 다 유산시키고 왕비가 기어코 출산성공하니까 왕이랑 왕비 다 죽여서 아지르가 유일한 후계자로서 승계받게 만듬
아지르는 제라스가 그렇게까지 했다는걸 모름
여튼 그래서 아지르의 황제위에 모든걸 베팅했는데 실패했다고 느끼자 이번엔 아지르와 슈리마왕국을 희생시켜서 본인이 초월자가 되는데에 모든걸 베팅한거임
그래서 첫번째 베팅이 실패가 아니라는걸 알았음에도 계획을 진행했고 두번째 베팅이 성공했으니까 후회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