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규야! 데뷔 9주년 축하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너의 전경기를 중계하지는 않았지만 꽤 많은 경기를 중계한 캐스터로서, 너의 9주년이 나에게도 큰 보람을 느끼게하고 나의 지난 9년을 보게하는 귀중한 시간인 것 같다.
데뷔 9주년 보다, 곧 있으면 2000킬도 기록할 것 같은데. 그것보다 더 축하하고 싶은 내용은 지금의 데프트가 최고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내년에 10주년 11주년 축하할 일이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지금 너의 퍼포먼스가, 너의 기량이 최고임이 무엇보다도 기쁘고 그 부분을 가장 축하하고싶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이어지면 결국 너의 꿈인 LCK 우승, 롤드컵 우승, 그 외에 뜻하는 바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지난 9년 동안 많은 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었던 데프트의 9년, 혁규의 9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앞으로의 너의 행보도 활약도 더욱더 기대할게.
데프트 파이팅! 거듭 축하한다!
9주년보다도 지금 너의 기량과 퍼포먼스가 최고임이 무엇보다도 기쁘고 축하하고싶다 < 이부분 진짜 프로게이머(특히 올드게이머들)에 대한 리스펙이랑 애정이 느껴져서 영상 볼때마다 울컥해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