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쩌라고 졌으니까 죽겠습니다 이러면 사태의 심각성을 아는구나 하고 인정해줌? 안 좋은 결과를 회피하는 것도 안 좋지만 그거에만 집착하고 그 다음에 마주할 일을 보지 못하는 것도 안 좋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