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자란 사람이라서 부족할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합니다. . .
1. 이중세안이 뭐임?
- 말그대로 세안을 이중으로 하는 것. 1차 세안제로 클렌징워터/밀크/밤/오일/크림 등을 사용하여 1차적으로 메이크업, 선크림, 노폐물을 “녹여내는” 역할. 2차 세안제인 폼클렌저를 사용해 깨끗하게 마무리.
2. 꼭 해야 함?
- 필수는 아니나 권장하고 싶음.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피부의 각종 노폐물 (피지, 유분, 각질 등)은 폼클렌저만으로 완벽히 세정되지 않음. 그래서 1차 세안제의 도움이 필요한 것. 여태 폼만 썼는데 괜찮았다? 당연히 그래도 됨! 강요 절대 아님. 사람에 따라 다 다르니까! 메이크업이나 선크림만이라도 했다면 필수 권장, 맨얼굴은 유분 피지 많이 올라온 사람은 오일 쓰면 피지 녹여줌.
3. 이중세안 했더니 피부 뒤집어짐.
- 클렌징 오일 롤링 시간이 길었거나, 워터를 묻혀 닦아낸 화장솜의 물리적 자극, 세안제의 화학적 자극 등등 다양한 이유로 안 맞을 수 있음. 이럴 때 추천하는 타입은 밀크! 워터와 오일의 중간 형태로 로션 같은 제형임. 추가적으로 추천하는 건 오일 투 폼. 오일 형태인데 폼으로 바뀌어 한번에 해결 가능! 한 번 세안으로 이중세안 효과 누릴 수 있어서 편리하고 자극 적음. 클렌징 워터로 거품내어 쓰는 방법도 있지만... 난 사실 관리에 극도로 진심인 사람이 아니라면 비추. 너무 귀찮음... :)
4. 뜨거운 물로 데치고 찬물로 헹구면 안 됨?
- 나물이 되고 싶다면 가능. 사람으로서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비추.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은 일단 피부에 자극을 줌. 피부장벽이 무너져 피부가 상함. 홍조가 올라오거나 모공이 열리는 등등 좋을 게 없음.
5. 그럼 어떤 온도로 씻으란 말?
- 미온수! 미지근한 물로 씻으세요. 아주 살짝 따뜻해도 좋음. 분유 타는 것처럼 따뜻하단 게 아니고, 손이 맞닿았을 때 체온보다 약간 낮지만 시원하지 않은... 그냥 미지근하다고 느낄 때가 좋음.
그냥 대충... 자주 보이는 질문 모아봤어
더 궁금한 게... 있을까? 있으면 댓글 부탁......! 최대한 답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