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LCK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LCK 서머 시즌은 6월 12일 개막하고 결승전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또 9월 6일부터 9일까지 타임캡슐공원 인근 돔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도 마련한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e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기반 구축 계기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e스포츠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LCK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