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돌 선수가 왜, 하필 DK로 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FA 시장이 열리기 전, 한 두군데 팀에서 버돌 선수에 대한 문의를 받았습니다. 아직 선수가 격리 중이고, 선수와 직접 대화를 나누지 못하였기에, 잠시 기다려 달라는 답변을 했고 격리 이후 버돌 선수와 직접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버돌 선수는 주전 보장이 되지 않으면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후 에이전트를 통해 여러 이유로 주전이 되지 못할 경우 팀을 나가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저희도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여 LCK 4개 팀 및 LPL팀에 버돌 선수 이적을 정식으로 제안했습니다.(위 팀에 DK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버돌 선수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이 없었고, 프로 데뷔 첫 해를 보낸 유망주여서인지 영입 1순위로 꼽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버돌 선수의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지만, 당장 2022시즌에 반드시 성과를 내야하는 팀들은 즉시 전력감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희는 버돌 선수에게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 역시 즉시 전력감인 선수가 필요했기에 도란 선수를 주전으로 영입했습니다. 엄청난 연습량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왔고, 현재 젠지 팀원들과 함께라면 그 날개를 더욱 활짝 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의 판단이 맞다면, 도란 선수는 내년 LCK 최고 선수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판단 하에 버돌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기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고, 이적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정말 예상과 다르게 모든 제안들이 성사되지 못했고, FA 시장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담원측에서 이적 문의를 받았습니다. 저희 역시도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았으나, 담원의 요청은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버돌 선수의 에이전트 쪽에 다른 팀의 제안이 없는지 계속 체크했고, 이미 대다수의 팀이 탑 포지션 선수를 영입했기에.. 버돌 선수가 이적할 수 있는 팀은 담원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 속에 밝히기 힘든 개인사들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먼저 말씀드리구요~
일단 솔직하고 사실대로 말씀드리는거고 대화나누는걸로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 요약 : 먼저 타리그에서 이적 문의 와서 버돌한테 물어본 거고 버돌이 주전 못할거면 이적가겠다고 했는데 결국 성사는 안돼서 다른 보낼 팀 찾던 차에 담원이 문의해서 담원에 이적보내게 된거다
근데 이 글 보고 팬이라는 새끼는 한다는 질문이
➡️ 상식적으로 아직 풀시즌도 못 뛴 신인이 주전보장을 요구하면서 이적을 원하면서 언론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지금 말이 되는가?
거기에 젠지훈은 이렇게 답함
➡️ 저도 당돌하다고 생각했고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안에 버돌 부모님 의견도 상당히 강했고..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저희도 이적 결정은 빠르게 내렸습니다.
아주 그냥 쿵짝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