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은 데뷔 때 부터했는데 고등학생 때라 방구석에서만 했었거든ㅋㅋㅋ
성인되고 대학생때부터 서울 올라왔는데
과제에 시험에 진짜 좀 빡센 전공이라 공연이나 이런 활동 보러 다닐 생각도 안했어
그러다가 회사다니면서 돈버니까 조금씩 공연보러 다닌건데
살면서 처음 본 뮤지컬이 나에게는 재미가 없어서 뮤지컬 자체가 나랑 안맞구나 싶어서 (규 나온거 아니야)
규가 뮤지컬 시작해도 사실 안봤어
일단 회사일로도 현생에서 체력도 거의 바닥이라 최대한 방구석 덕질 위주로 계속ㅋㅋㅋㅋ
활동을 여러가지 하니까 떡밥도 많아서 방구석으로도 좀 충족이 되기도 하고ㅋㅋㅋㅋ
그러다가 지인 초대로 우연히 본 뮤지컬이 있는데 (이것도 규 나온거 아님ㅋㅋㅋ) 그때 아 작품마다 다르구나 싶어서
그때서야 보기 시작한거거든 ㅋㅋㅋ
재미느끼는 와중에 코로나와서 티켓팅도 티켓팅인데
회사가 코로나 관리에 열심히라 그냥 그 시기는 보러다니는거 포기했었어
그 때가 딱 웃는남자였는데
이후로는 정상화되면서 다시 콘서트랑 뮤지컬 보는데
웃는남자는 언제 또 안하나 했지
지난간 극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규가 그랬지만 ㅋㅋㅋㅋㅋ
그건 그거고 어제 첫공 보고 못봤던 아쉬움 사라졌다
솔직히 뮤지컬 오래 했음 좋겠어
노래와는 다른 목소리라서
얼굴로 입덕했지만 지금은 노래하는 그 모습으로 탈덕안하는거 같아
친구들도 아직도 좋아하냐고 놀라면서
그런데 노래잘하고 예능으로 대중성 자체가 있으니까 그럴수도 있지함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여기다 쓰고 싶었어
주위사람들은 이거 말해도 몰라주니까
그럼 오늘 다들 좋은 하루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