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에 관심있고 애정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vcr이었어
이러면 진짜 더 큰 대가수밖에 못됰ㅋㅋㅋㅋㄱㄱㄱㅋ
아티스트를 이해하고 더 잘 되게 하고싶다고 힘쓰는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는게 얼마나 큰 변화인지 느꼈고
실제로 안테나 들어가고 1년 사이에 늘어난 팬들이 유의미한 수치로 있을것 같다 느꼈어. 세트리스트도 그런걸 고려한 느낌.
사실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고 바라는 곡들(바람 스마일 너별닿같은)을 안한게 아쉽기도 살짝 의외기도 했는데(10주년이라 그런 곡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않을까 했거든)
규현이가 원한대로 최신 앨범인 colors를 위주로 채워나간게 돌이켜볼수록 좋았던것 같아. 규현이는 현재진행형 가수고 지금 규현이가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를 위주로 채운것같아서.
팬들이 투표한 곡들로 메들리를 한다든지해서 예전 곡들이 그리워 아쉬울수있는 부분도 적절히 채워줬고.. 나도 1집때 이터널 선샤인을 유독 들었는데 다들 그랬을줄 몰랐네ㅋㅋㅋ 진짜 잘 안불러준 곡이라 지금 규현이 목소리로 들으니 새롭더라.
아니 너무 잘부르더라. 너무너무 좋았어 그냥
다 좋았어ㅋㅋㄱㅋㄱㅋㄱㄱ
Tmi지만 영상 전공했던 대학생때 규 콘서트랑 팬미팅 vcr 항상 좀더 신경써서 만들어 줄수 없는지 팬인 내가 만드는게 진짜 차라리 낫겠다 이런 생각했던게 엊그제같은뎈ㅋㅋㄱㄱㅋ 리스타트때도 느꼈지만 감개무량이라고 해야하나
나만큼 어쩌면 팬인 나보다 더 규현이를 좋아하고 관심있게 보니까 나올 수 있는 vcr이잖아 진짜..
첫번째것도 그렇고 규매때도 눈물날뻔했엌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
규매 더 잘 팔리겠더라..
이래저래 똑똑한 회사에 감탄했고
규현이가 사랑받아서 반짝반짝 빛나는거 세시간동안 보니 좋았어
어떻게 사랑 안해 여전히 저렇게 아니 더 잘 노래하고
더 잘 얘기하다가도 솔직하고 엉뚱한 말이 툭 나올때마다
몰겠다 덕심 너무 차서 정제된 말 불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