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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0325 ONLY 본 보야지 투더 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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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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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져따
오늘 올 수 있는데 안 온 사람? 바보바보
전체적으로 공연이 대중적인 곡들로 구성되서 재미도 있었고
역시 오케스트라도 너무 훌륭하고 다들 정성스럽게 무대하셔서.. 짱이엇다
문감님이 규현이가 앞으로도 뮤지컬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규현이 연기 잘하고 자기가 인정할 정도로(그 어느 수준 이상의) 정말 노래를 잘 부르는 배우라고 오늘 칭찬 많이 해주셨는데
듣는 내마음.. 감독님 마음 똑같아...
오프닝이 문감님이 작곡하신 곡이었는데 거기서부터 오케 너무 쫀쫀하고 설레고 다 함
규현이가 예상보다 일찍 나왔는데
모차르트를 설명할때부터 이제 규현이 나오겠구나 예상은 했지만
불이 꺼지고.. 간주 나오고.. 문이 열리고.. 웬 하얗고 마른 인형이 걸어나와서 깜짝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켄에서도 봤는데 새삼 왤케 아이도루냐 가까워서 더 와닿났나? 덕분에 왜날사 기억 날아감 ㅋㅋㅋㅋㅋㅋㅋ 하얗고 마른 것이.. 새까만 옷 입고 나와서.. 손을 가릴만큼 벙벙한.. 그 손을 뽀짝하게 뻗으면서 왜ㅑ 날 사랑해주지 않나요..? 미친듯
조규현 심지어 자기 잘 생긴거 앎ㅋ
토크할때 문감님이 하두 칭찬해주시니까 규가 자기는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노래 좀 하고.. (정적) 고민하다가.. 얼굴이 좀 잘생겨서 메리트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쭈글해져서 개터짐 ㅇㅇ 내 심장이요
안그래도 매력있는데 요즘 알고 있다는 듯 장난 가끔 쳐서 더쿠 심장 더 죽어나
규현이 나오고 본격 토크 들어가면서 문감님 이제 규현이 있어서 자기는 마음 편하다고 ㅋㅋㅋㅋㅋ 하시더니 점점 편하게 얘기하는거 보여서 귀여우셨고
평론가이자 진행자이신 원종원 님도 ㄹㅇ 뮤덕 마인드로 규릭 비롯 감상과 칭찬 뿜뿜 해주셔서 좋았음 ㅋㅋ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이미 공연장에서나 방송으로 여러번 들은 익숙한 곡들이었지만
쌩으로 듣는 건 다를분더러 규현이가 갈수록 득음하는 느낌이라 보는 내내 티켓값보다 큰 즐거움을 얻고간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 눈을 떠는 다시 들어도 왜 규현이가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겠는만큼 규현이 보이스랑 어울렸고
갠적으로 웃남에서 캔잇비 제일 좋아하는데, 문감님 덕분에 짧게 들을 수 있오소 좋았다
문감님이 배우가 진심을 다해서 부르는 걸 알때 지휘도 같이 진지하게 힘이 들어가게 되는데
오늘 규현이 덕분에 그 느낌을 많이 받으셨다고
듣는 나도 같이 집중하고 듣게되는 열창이랑 오케였어
무엇보다
위대한 생명 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냥 미침 ㄹㅇ 대가리 존나깸
음향이 아주 베스트인 공연장은 아니었는데 갈수록 풀어지더니 규현이가 이 곡 부를땐 그냥 ㄹㅇ 공연장을 뒤집어놓으셔따
미쳤다
ㄹㅇ 뮤하는 중도 아니고 한곡 부르는건데 이게 무슨 스케일이지 하고 경악함
눈을떠.. 제발 깨어나..! 외칠때 앞으로 몸을 훅 숙이면서 외치는데 그냥 존나 미쳐따
프랑켄 막공 날아가서 아수웠던거 살풀이함 ㄹㅇ
규빅은 진짜야 얘들아..
제일 최근까지 연습한 곡이라 잘 부를 줄은 알았는데 액팅 없이 가만히 서서 부르니 성량이 진짜 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좋았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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