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농 덬들.. 첫공 1층 오블 4열에서 보고 온 덬이야,,
입덕은 전에했는데 5년전 벨텔을 못봐서 오늘 본게 찐첫공이었어ㅎㅎㅠ
조금 주절주절하고 개인적인 감상이 많을것같지만,,ㅎㅎ

먼저 규현이 비주얼이 장난아니었어ㅋㅋㅋㅋ 살을 많이뺀게 보이더라...
가뜩이나 잘생긴 옆선이 더욱 빛났다ㅠㅠ얼굴도 더 한주먹이 되어버려가지고ㅠㅠㅠ연기하는데 더 안쓰럽고 그렇더라ㅠㅠㅠ
노래는 당연히 잘했고!!!ㅎㅎ 규덬들 규가 노래한다하면 아무도 걱정 안하잖어~ㅎㅎ 연기가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 부분이 감정따라 목소리랑 눈빛이 확 바뀌는게 참 인상깊더라..
그리고 돌뿌리신이랑 우는 부분을 다 오블에서 해가지고 규현이 표정이랑 연기가 정말 잘보였는데 규현이 표정에 절박함, 우울함, 간절함이 다 보여서 나도 같이 눈물났어ㅠㅠㅠㅠ 그리고 규가 돌뿌리에서 코끝 새빨개질정도로 울어가지고ㅠㅠㅠ
극 끝으로 갈수록 규현이가 아니라 그냥 베르테르 그 자체같더라,, 너무 안쓰러웠어ㅠ 진짜 가서 안아주고싶더라
나의 최대고비는.... 그 전참시에서 통선매니저랑 연습하던 장면 나왔을땤ㅋㅋㅋㅋㅋㅋ아 순간 확생각나서 빵터질뻔했어 그 진지한장면에섴ㅋㅋ큐ㅠㅠㅠㅠ
커튼콜때 멘트했는데 새삼 규현이 진행 잘하는거 다시느꼈어,, 그리고 마지막에 꽃받침했는데 심각하게 귀여웠다

여튼.. 나덬은 베르테르 후폭풍을 제대로 맞았어ㅠ 4일날 또 보는데 그때는 더 전체적으로 볼수있을거같아서 좋다~
굉장히 주절주절했지만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