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 페이스"를 완성하는 파우치 속 아이템 전부 공개 ♡
메이크업을 시작한 건 중학생 때예요. 피부를 좀 더 환하게 보이고 싶어서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피부를 더 깨끗하게 보이고 싶어서 BB크림도 사용하고, 눈썹과 립 등 포인트 메이크업에도 도전하게 됐죠. 중학생 때는 이 4단계 로 간단하게 했지만, 성장하면서 사용하는 화장품과 메이크업 과정이 점점 늘어났어요.
그래도 셀프 메이크업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항상 파우치에 들어갈 정도로만 제한하려고 해요. 계절마다 유행하는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은 여러 나라의 무대 영상, 잡지, 그리고 일반인의 Instagram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음에 드는 스타 일이 있으면 캡처해서 현장에서 헤어 메이크업 선생님께 보여 드리며 제 취향과 트렌드를 조화롭게 반영한 스타일을 완성해요.
메이크업을 사랑하는 권은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메이크업 도전중 ♡
셀프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반짝이는 눈매',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블러셔', '촉촉하고 윤기 나는 립'이에요. 이 세 가지 요소를 상황에 맞게 선택해 메이크업을 조율하고 있어요.
무대에 설 때는 조명 때문에 메이크업이 흐릿해 보일 수 있어서 반짝이는 섀도로 눈매를 강조하거나, '좀 과한가?' 싶을 정도로 진하게 블러셔를 넣기도 해요. 립은 요즘에는 촉촉한 타입이 좋 지만, 춤출 때는 매트한 립을 선택해보기도 해요.
사적인 자리에서는 베이지나 브라운 톤 섀도를 사용하고, 따뜻하게 데운 이쑤시개로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컬링해 내추럴한 눈매를 연출해요. 여기에 은은한 생기를 더해주는 블러셔와 볼륨감 있는 립을 위한 플럼핑 립 제품을 사용하는 게 요즘 저의 최애 메이크업이에요.
공식 석상이든 일상이든 피부의 윤기는 최대한 살리려고 해요 피부가 윤기 있으면 더 젊고 건강하게 보이거든요. 하지만 조명 이 너무 강할 때는 살짝 윤기를 줄이고 소프트 매트한 피부로 마 무리하기도 해요. 이번 촬영에서는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 는 블러셔와 단정한 풀 립 메이크업을 선택했고, 눈이 커 보이도 록 아래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듬뿍 발랐어요. 그리고 '은비 페이스'에 빠질 수 없는 왼쪽 눈 밑의 점도 추가했답니다.
[모두 애용하는 아이템] 권은비의 파우치 속 공개
MAKE-UP POUCH
파우치가 더러워지는 게 신경 쓰여서 자주 교체하면서 위생적으로 관리하려고 해요. 지금 사용 중인 파우치는 헬로키티 디자인인데, 때로는 다른 캐릭터 파우치를 쓰기도 하고, 심플한 무지 디자인도 좋아해요. 다양한 종류의 파우치를 즐기고 있답니 다! 그런데 이 파우치는 너무 귀여워서 아예 3개를 한꺼번에 구매했어요(웃음).
은비가 애용하는 아이템
A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이 메이크업 베이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줍니다.
나인위시스 선 모이스처라이저 SPF50+ PA+++ 50ml
B 이 쿠션 파운데이션은 시간이 지나도 건조해지지 않고 광채 나는 피부를 만들어줘요. 벌써 3번째 사용 중이에요.
발렌티노 GO 쿠션 글로우 LN2 SPF50+ PA++++
C 이마, T존, 턱 등 번들거리기 쉬운 부위에 톡톡 발라줍니다.
디올스킨 포에버 쿠션 파우더 라벤더
D 상하 속눈썹에 꼼꼼히 발라요. 특히 아래 속눈썹을 강조해서 눈이 커 보이도록 연출합니다.
지버니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
E 과일 같은 복숭아빛 컬러가 마음에 들어요. 볼은 물론 코에도 살짝 터치합니다.
NARS 블러쉬 N777
F 입술 라인을 정교하게 잡은 뒤 안쪽을 채워주면 입체감 있는 립이 완성돼요!
리키로소 100R
G 플럼퍼 특유의 도톰한 효과로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어요.
롬앤 글래스팅 워터 글로스 00
"첫 영화 출연작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의 마지막장 히로인 역할"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된 작품이,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최종장 히로인을 맡은 것이라 부담감이 컸어요. 일본어 선생님 세 분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렇게 많은 일본어 대사를 소화하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라 굉장히 힘들었죠. 대사에 담긴 감정을 해석하며 모든 대사를 통째로 외우는 방식으로 준비했어요. 집에서는 반려 중인 소형견을 영화 속 상대 배우로 상상하며 연기 연습을 하기도 했답니다. 정말 고된 과정의 연속이었지만,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지원 덕분에 이 작품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촬영 비하인드
언제나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은비씨. 그녀를 본 모든 사람들이 숨을 멈추고 바라볼 정도로 빛나는 존재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다정한 모습에 서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코스메틱에 대한 지식도 풍부합니다. 한국 코스메틱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에도 능통하고, 저렴한 아이템부터 백화점 화장품까지 완벽하게 활용하는 모습은 마치 전문가와 같습니다.
체키를 찍을 때에는 사인뿐 아니라 귀여운 고양이 그림을 그려주는 사랑스러운 면모도 보여줍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귀 중한 체키이니, 여러분도 꼭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