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온냉플에 정국 온이란 말이 많길래 내가 느낀거랑 정 반대라 실물 본거 생각나서 풀고 싶었는데 존나 스압에 타이밍 안맞아서 쓸까 말까 하다가 걍 써봄 ㅋ
예전에 방탄 엄청 가까이에서 한번 본 적 있거든 무대본거 아니고 일 관련해서 진짜 스치듯 잠깐이라 걍 멤버들 얼굴 가까이서 한번 본게 땡이지만.
일단 방덬 아니고 그땐 더더욱 방탄 관심 없었을때였고 멤버들 하나하나는 알엠 빼고 잘 몰랐을때라 거의 그게 내가 느낀 방탄 개개인 첫인상이었는데. 직전에 이름-얼굴 매치해서 외우려고 자료 찾아볼때 느꼈던거 다 깨지는 느낌이었음 (나쁜 의미로 아니고)
정국은 눈이 엄청 동그랗고 큰데 입은 또 쪼끄매가지고 꾹 다물고 키가 예상보다 커서 약간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가만히 쳐다보는데 인사하기도 겁날 분위기였던게 기억나. 굳이 따지면 파워 냉이라기보다 남자애가 예쁘장하고 차고 새침해보여서 벽이 느껴지는? 계속 무표정이었어서 무뚝뚝한 타입이구나 생각했었고. 젤 마지막에 인사하면서 피식도 아니고 씩도 아니고 가볍게 웃는데 그것조차 냉해보이더라. 냉해보이는게 나쁜 인상은 아니었어. 암튼 내 기준 첫인상 엄청 새침한 남자애라. 온한 느낌은 전혀 아니었음. 생글생글 웃으면 온인가? 생글생글 웃는걸 못봐서 모르겠.
오히려 뷔가 화면으로만 봤을때 인상이 쎄고 강해서 실물이나 성격도 그런 느낌일거란 선입견이 있었는데 짧은 시간동안에도 표정이 되게 다양하고 웃을때 활짝 웃는데 분위기가 완전 다르더라고. 좋은 의미로 제일 많이 깸. 사진상으론 제일 말 붙이기 어려울거 같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실물로 말 붙이기는 뷔가 가장 쉬웠음. 사람 말 귀 잘 기울여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진, 제이홉 둘은 일단 연예인인데 화면빨이 안 받아서? 덜 받아서 안타깝단 생각이 먼저 듬. 둘 다 실물이 훨 나았어. 진은 화면으로 봐도 객관적으로 잘생긴 얼굴인건 맞지만 실물이 더 깎아놓은것 처럼 반듯함. 제이홉도 실물이 더 훈훈한거 같았고. 진은 생각보다 이목구비가 더 큼직한 느낌. 제이홉은 생각보다 이목구비가 되게 올망졸망한 느낌. 그리고 제이홉 목소리가 엄청 튐. 백미터 밖에서도 들리겠더라. 목소리가 크다기보다 목소리가 튀어.
알엠도 내 생각보다 실물이 나았는데 일단 기럭지가 되니까 눈길이 가는 타입이더라. 솔직히 내 취향으론 잘생겼다고 말하긴 어려운데 실제로보니 아 저런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구나 이해가는거?
지민은 온냉플에서 냉이라고 하는거 동감 파워냉이었어. 생긴건 개취로 잘생김까진 아니었는데 목길고 턱선 또렷하니 모난데 없이 매끈매끈하게 생겨서 이상하게 계속 시선이 감. 편안한 캐릭터일줄 알았는데 연예인 포스 젤 뿜뿜하고 얌전하고 말 붙이긴 쉽지않은 분위긴데 반면에 말투나 목소리가 스윗하고 귀여워서 스쳐가는 와중에 제일 기억에 남음.
화면&예상과 제일 비슷한 멤버가 슈가였어. 흔한거 같은데 안흔하게 생김 ㅋㅋㅋ 무슨 소린지 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그때 딱 그렇게 느낌ㅋㅋㅋ 흔한데 안 흔해서 아 이래서 연예인이구나 싶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느낌ㅋㅋㅋㅋ
그리고 난 방탄 실물이 전반적으로 예쁘장하게 생겼다는게 개인적으로 좀 충격적으로 깼어서 그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쩔어나 불타같은 뮤비 스치듯 봤을때 그 퍼포로 남는 파워풀? 남자남자? 약간 양아취미 넘치는? 암튼 난 팬 아니라 대강 그런 인상만 어렴풋 갖고 있었고 특별히 눈에 띄는 존잘들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거랑 좀 달라서 완전 깼었어. 방덕들한텐 미안한데 처음에 방탄에 대한 내 기대치가 낮았어서 더 첫인상이 확 좋았던 걸수도 있는뎈ㅋㅋ 일단 진뷔정국이 예상치보다 더 존잘들이었어. 네이버에 사진 대강 찾아보면서 아 이거 피의 보정이겠지 정도로 여겼는데. 다들 그 사진 만큼은 생겼더라. 그리고 전반적으로 비주얼멤이든 아니든 얼굴형이 모난데가 없음. 이목구비가 크든 작든 나름 균형이 잘 맞음. 다른 연예인들 보면 눈이 확 보이고 코가 와악 보이고 그런게 있는데 방탄은 다들 그냥 조화롭게 얼굴이 뵘. 존잘이던 아니던. 특히 턱들이 다들 좀 짧은? 하관이 막 발달한 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다 호리호리해서 그런지. 으른~ 남자남자~ 이런 느낌보다 굳이 따지면 소년스러운 느낌. 다들 성인 인데도.
어차피 연예인이나 특히 아이돌들은 다들 파워 동안이고 어려보여서. 동안이란게 의미가 없는데, 그냥 저스트 동안이 아니라 어딘가 다들 소년미 있는 느낌이어써. 스엠상 제왑상 이런거처럼 방시혁이 저런 상들을 좋아하는구나 싶은게 멤버들 전반적으로 약간씩은 다 느껴졌음. 그림체들이 비슷한 느낌이 약간 있어. 후배돌이 나와봐야 빅힛상이 제대로 정립 되겠다만. 내가 보기엔 빅힛은 얼굴형 부드럽고 턱짧거나 하관 발달 안된 소년미있는 스타일을 선호할거 같음. 나 근데 쓰다보니 짧은 시간에 일곱명이나 되는 사람들 얼굴 존나 자세히 뜯어 보긴 했닼ㅋㅋㅋㅋ 존나 부끄럽넼ㅋㅋㅋ 근데 진짜 잠깐 본거고 기억 희석 휘발 되서 실제 방탄 캐릭터 라던가 팬들이 느끼는 바완 다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