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환상게임 주작편 여주 진짜 싫었던게 그 청룡무녀 친구가 넘 불쌍해서였음....
청룡무녀친구가 흑화되는 서사가 넘 처절했고
안타깝고 불쌍했었음....
청룡무녀되는 그 친구가
하필 여주가 빨려들어간 책을 읽고 있었고 하필 같은 교복을 입고 있던 바람에
여주랑 연결되어 교환되어 버려서 청룡무녀친구가 그 세계에 대신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그 친구는 하필이면 질 안좋은 슬럼가? 같은곳에 떨어져버려서 불한당 무리에게 윤간당할 위기에 처하고
친구가 너무 무섭고 두려운 나머지 기절해버리고 마는데 그 후 청룡 무리 대빵이 친구를 구해줘서 다행히 끔찍한 일은 안당했지만
그새끼가 친구를 무녀로 이용해먹으려고 입을 다무는 바람에 친구는 자기가 윤간당한 충격으로 기절한거라고 생각해서
자살하려고 손목까지 그었지만 못죽고...그러다가 마음 고쳐먹고 여주가 날 구하러 오겠지....날 위해 돌아오겠지....라고
멘탈 너덜너덜한 상태에서도 여주만을 믿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주가 다시 돌아와서 한다는 말이
남주야!! 난 널 만나기 위해 다시 돌아왔어!! 였어서.....그거 몰래 듣던 친구 완전 무너져내려서
난 너때문에 이 세계에 강제로 끌려와서 이런 일까지 겪었는데 뭐??? 넌 나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자를 다시 만나기 위해 돌아왔다고????
하고 그대로 멘탈 개박살 나서 여주고 남주고 다 죽여버리겠다고 청룡의 무녀 자리 받아들이게 된....
ㅅㅂ 진짜 이거 너무 불쌍해서 여주가 곱게 보이질 않았음....
물론 그 청룡수장 대빵 새끼가 개뻥친게 더 일을 키우긴 했지만
어쨌건 여주가 자기 대신 끌려간 친구보다 남주를 더 우선시한 사실이 달라지진 않지
진짜 친구 하나 잘못만나서 이상한 세계 빨려들어가서 온갖 고초 겪었는데 돌아온게
남미새 친구의 발언이라니....
나같아도 미쳐 날뛰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