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예측 적중으로 유명한 통계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닷컴은 수년 전 메이저리그 감독들의 ‘실력’을 계산했다. 선수들의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WAR)의 변화를 계산해 ‘예상 WAR’을 설정하고, 각 시즌의 로스터를 분석해 예상 WAR과 실제 WAR의 합계 등을 조합해 감독이 경기 결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계산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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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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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산한 닐 페인은 ‘100년 넘는 메이저리그의 모든 감독 중 95%는 팀 성적에 겨우 2승 정도만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얻었다. 뛰어난 감독이라도 실제 전력에 2승을 더할 수 있고, 경기 운영을 엉망으로 해도 실제 전력에 2패 정도 더하는 게 전부다.
물론, 통계적 문제는 있다. 페인은 “감독의 실제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1000경기 이상의 샘플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토론토, 애틀랜타에서 29년 동안 4508경기를 이끈 바비 콕스 감독은 매년 평균 3.1승을 팀에 더 안겨줬다. 어떤 시즌에는 무려 10승 이상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2.7승을 까먹은 시즌도 있다.
미국놈들 이것도 계산해놓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