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도쿄돔을 짓기 전에 그자리에 스타디움이 있었는데 일본 정부가 1800년대부터 야구를 국민 결집 스포츠로 밀면서 야구 경기의 인기가 미쳤었다고 함
도쿄돔 소유주가 국가가 아니라 민간기업인데 이 기업에서 그 위치에 알을 박고 계속 야구경기를 돌린거임
야구경기가 없는 날에는 거기서 경륜을 열었음 도박하라고
그렇게 몇십년을 운영하니까 돈은 엄청나게 쌓였는데 스타디움이 너무 노후화되어서 사람들이 점점 안 오려고 하기도 하고 경륜 경기장으로 이미지가 안좋아짐
그래서 이악물고 자기네 회사가 거기서 야구경기랑 경륜도박행사로 모은 돈을 다 때려박은거임
거기에다 그 스타디움을 홈구단으로 쓰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돈이 엄청나게 들어갔음
우리나라로 치면 요미우리는 조선일보임
요즘도 그렇지만 80년대에는 영향력이 엄청났음
그 위치에 요미우리 이름을 걸고 행사를 하면 영향력을 더 키울 수 있겠다고 판단한거임
국가 주도면 그렇게 휘황찬란한 시설 못짓지 예산 없어서...
그렇게 딱 350억엔 박아서 완공된게 지금의 도쿄돔임
워낙 위치도 좋고 수요도 많으니까 그만큼 투자한건데 금방 원금 회수했다고 함
근데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코로나때 경기 다 취소되고 진짜 망할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