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전 오늘
우리의 묘연이 시작
양쪽뒷다리를 힘겹게 끌던 냥이가 차에서 내린 동생발목을 붙잡음

병원에 데려갔으나 생각보다 상태가 너무나 심각
이름을 2천만원이라고 지었어야했다
일단 다시 집으로 데려옴

고민은 시간만 버릴뿐
오른쪽뒷다리는 살렸으나 왼쪽뒷다리는 신경이 마비 ㅠ

포동포동 살도 찌고
눈빛도 살아났어
40여일만에 퇴원
낯설고 무서움ㅠ쭈굴미 발산

한쪽다리는 못쓰지만 캣타워쯤이야

이보다 더 편할수는 없다

26년 3월 현재
작은아기맹수
내이름은 아리
오빠냥이쯤이야
2018년 2월에 태어난
노스트릿 온리집냥이
온실속의 고양이
배고픔 목마름 더위 추위가 뭔가요???
너무나 귀하게 큰 첫째냥이 해리

여리고 여렸던 생후2개월
이랬던 해리는

간식을 내놓거라
6키로 거대냥이가 됐답니다

8년간 외동냥이끝에 오빠냥이가 됐지만 아직은 마음만의 아가냥이

마무리는 투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