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인생을 보면 젊었을 때랑 후반이랑 사람이 많이 바뀐 게 보여서 좀 짠해
무명의 더쿠
|
03-01 |
조회 수 77
아직 젊은 왕세제 시절에는 권력 싸움의 희생양으로 첫사랑이 암살당하니까 막 비문에다가 네가 이런 일을 당할 줄 알았으면 나 왕세제 같은 거 되지 말 걸... 앞으로 우리 애들은 어떻게 봐...? 이렇게 애달프게 써놓던 젊은 왕자가
나중에는 세자 죽음에 연루되면 나중에 세손이 복수할 지도 모른다고 아들을 가둬놓은 뒤주에 본인이 직접 못을 박는 사람이 됨
영조도 진짜 왕 같은 거 안 됏으면 훨씬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평생 시달리면서도 성군으로서 업적을 마무리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