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에 후쿠오카 갔는데 저녁에 오코노미야끼집 들어갔거든
마지막날이라서 현금 털어쓰고 당연히 카드계산 될줄알고 시켜서 맥주 먹고있는데
캐쉬온리인거야 ㅠ 진짜 현금 하나도 없는데 어카지 어카지 하다가 저쪽 테이블에 한국사람들 있ㅆ길래 가서 혹시.. 바로 입금 해드릴테니까 5천엔만 빌려주실 수 있나요? ㅠㅠ 했는데 알고보니 표예진씨랑 친구들이었슨
표예진씨 너무 이쁘고 그 천ㅅ사같은 얼굴로 웃으면서 헉! 현금 없으세요? 당연히 빌려드려야죠~ 하고 표예진ㅆ씨 친구가 바로 빌려주심
나 유니클로 키티 커스텀 입고있는거 보고 저두 방금 키티 만들고 왔는데~~ 너무 잘어울리신다~~ 해주시고...
불편할까봐 아는척은 안했지만 너무 이뻤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