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국인들 상당수가 적은 돈으로 사람 갈아서 결과물은 최상으로 뽑아내는 걸 서로 강요하는 거 같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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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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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회사 다닐 때
-> 사장이 직원 갈궈서 저임금 주고도 결과는 경쟁업체 압도하길 바람
내가 소비자일 때
-> 시장 규모가 작든 말든, 투자금액이 적든 말든, 아무튼 내 기준에 맞춰서 존나 대규모 대작 명작만 내놓으라고 닥달함
약간 뭐랄까... 본인이 생산자, 하청업자, 노동자 입장일 때 갈궈지는 만큼 반대로 소비자, 권력자 포지션을 맡게 되면
당한 만큼 되돌려주겠다는 심리인지 뭔지 투입 대비 무조건 최고만 내놓으라고 난리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