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궁’으로 유명한 탤런트 주지훈(27·사진)씨는 2008년 3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친구인 패션모델 예학영(26)씨 등과 함께 마약 성분의 환각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두 차례에 걸쳐 투약했다. 동료 영화배우 윤설희(28·여)씨로부터 얻은 약물이었다. 이에 앞서 윤씨는 2007년 8월 도쿄 나리타발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일본에서 구입한 엑스터시·케타민을 가득 채운 생리대를 속옷 안에 감춘 채였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윤씨는 무사히 검색대를 통과했다. 윤씨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엑스터시 280여 정과 케타민 280g을 일본에서 들여와 클럽과 자신의 집 등에서 동료 연예인 등과 나눠 투약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3585650
주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성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 연기자 28살 윤모씨 등 3명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한편 주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영화배우 윤모씨는 징역 7년, 모델 예모씨는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http://world.kbs.co.kr/service/contents_view.htm?lang=k&menu_cate=enternews&id=&board_seq=204027&page=2029&board_code=
주지훈씨의 법률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갖고 "마약 복용 혐의는 인정하지만 유명인이어서 받는 사회적 처분이 가혹한 측면이 있다"며 "단적으로 클럽에서 마약 파티를 했다는 식으로 보도돼왔지만 주지훈은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주씨는 2008년 봄 친구의 집에서 만취 상태에서 한두 차례 친구의 권유로 복용한 적은 있지만 클럽을 드나들며 환각 파티를 한 적은 없다. 또 그 이후 무섭고 두려워 다시는 복용하지 않았다"면서 "죄 값은 당연히 받아야하지만 자꾸 잘못된 사실이 반복 생산되면서 상습 복용자인양 과대 포장돼 억울한 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090610221600005
마약 집유 2009년, 2010년에 군대감 2011년 전역 뮤지컬로 복귀 2012년 영화 드라마 복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