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연애인 적도 한번도 없었고 애들 연차도 있으니 기사 뜬금없다고만 생각했지 감정 평온 그자체고
파니가 올린 편지 보면서도 상대방 사람 좋은거 같아서 너무 축하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란다는 마음이었는데
변요한 편지에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 이부분에서
파니 웃는 얼굴이 확 떠오르면서 갑자기 짜증나고(진짜 화난다는거X 약간 킹받음) 울컥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한 얼굴 너도 좋았구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정적인 감정은 아닌데 그냥 이런게 복잡미묘한 마음이구나 싶음 갑자기 눈물이 확 몰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