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프로고 너무 잘하고 또 너무너무 후회없이 잘 놀았다 올해 도파민 풀충전한 거 같고 진짜 너무 좋았어. 밴드셋 완벽하고. 중간에 밴드 젬? 같은 걸 해줬는데 귀가 녹는 느낌이었어. 기타로만 반주하는 어쿠스킥 버전 길 듣다가 울뻔했고,
360도 공연을 하는데도 스탠딩 1층,2층좌석 할거없이 이렇게 모두를 고려한 공연이 있을 수 있나 싶고, 무대장치며 led며 중간영상이며 신경이랑 돈 많이 썼더라. 래이저쇼 보는 맛이 있었어. 이건 진짜 현장감이 대박이라서 이걸 다 느껴보면 좋겠어. 으하 방금 다녀와서 진짜 벅차서 쓰는 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