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진영에서 존나 욕하는 민주당 "나중에" 단어 나온 흐름 정리: 여성정책 이야기하는데 성소수자 챙겨달라고 난입해서 생김
문 전 대표의 '페미니스트 대통령' 발언과 관련, 성소수자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오히려 성차별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싱크탱크 국민성장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제7차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은 바로 '성평등한 세상"이라며 야심차게 준비한 '성평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 전 대표의 "페미니스트 대통령" 등의 파격적인 발언에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여러 차례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돌발상황은 기조연설이 마무리될 쯤 성소수자단체 회원 6명이 시위를 벌이면서 일어났다. 한 여성은 문 전 대표의 발언 도중에 자리에서 일어나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 아니냐, 이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다"며 일방적 발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회원들은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피켓과 문 전 대표의 사진 옆에 '성소수자 인권은 합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쓰여진 프린트물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우며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나중에 기회를 드릴테니 그때 말씀하시면 안되겠느냐"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회원들은 "아니다, 지금 말해야 한다"며 차별금지법에 반대한 문 전 대표를 거세게 성토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회원들의 발언이 계속되자, "나중에, 나중에"를 10여 초 동안 연발하며 성소수자의 발언을 제지했고, 이후 주최 측이 나서면서 장내 소란은 정리됐다.
문재인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며 여성정책 이야기하는 자리에 난입함
지금 당장 답변 달라고 하니까 여성정책 말하는 자리니까 나중에 기회를 드린다고 하고 여성정책 들으러 온 참석자들도 나중에 얘기하라고 한건데 그걸로 존나 피코함
문재인 저때 페미니스트 선언하는거 한남때문에 리스크 있는데도 선언한거 맞거든? 근데 여성공약 얘기하는 자리에 난입해서 당장 성소수자 챙기라고 하고 여성정책 얘기하는 자리라 나중에 기회 준다는거 왜곡함ㅋㅋㅋㅋㅋ
퀴어 진영 믿지마 여자파이 빼먹는데 존나 진심이야ㅋㅋㅋㅋㅋ여성정책 발표하는 자리에서 저런걸로 피코하는게 진심 ㄹ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