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여권 관계자는 이날 경기일보와 통화에 서 "당 핵심 관계자가 마지막까지 재판관 임명을 하지 말라고 간청했고, 상당수 전직 경제관료들도 강하게 반 대했는데, 최 대행은 강행했다"며 "이에 여권은 물론, 대통령실 소속 상당수 비서관.행정관까지 최 대행의 행보를 심하게 비난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권한대행의 대행 직위에서 마땅히 자제돼야 할 권한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 여러 국무위원들은 “상의 없이 이런 결정을 하면 어떡하냐”며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7343?sid=100
양쪽에서 욕먹는 상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