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여성의제에 연대해줄거라는 기대도 별로 없음
지금 탄핵정국에 내가 그들과 연대하는 건 그들을 위해서나 연대가 돌아올거라는 생각에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그들과 내 길이 잠시 겹친것뿐임
거기에 그들이 감동받아서 ㅠㅠ젊은여성이미래다ㅠㅠ진정한여성대통령이나올거다ㅠㅠ이러는것도 그냥 그러시구나로 끝임
(좀 까칠하게 생각하면 ㅋㅋ 이와중에도 언젠가 나올 여성대통령에 진정한 이지랄 하면서 점수매길수있는 위치라고 생각하네 지랄시나이데 싶음)
물론 인간대인간으로 시위현장에서 연대하고 공감하고 감동할 수는 있겠지 근데 그게 진보라 자처하는 중년남성집단에 대한 기대와 감동으로 연결되느냐? 그건 아니라는거
그래서 진보개저들 올려치지마라!! 하고 화내는 글 봐도 ㅇㅁㅇ?? 이런표정됨...
그냥 이번 일에 길이 겹쳤을 뿐이고 원래 정치는 합종연횡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