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집회 갔을 때 3시쯤 도착해서 행진 끝까지 했는데
목이 너무 아프고 가방도 너무 무거워서 남태령까지는 못가고 걍 집에 갔단말야
그 다음날 가좍들이랑 카페 갔다가 드라이브했는데 멀미 존나 심하게 해서
그냥 컨디션이 안좋은가보다 했어
월요일에도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중간에 병원을 못갔는데
일하는데 너무 덥고 열이 올라서 보니까 얼굴에 빨간 점?? 이 생긴거야
퇴근하고 병원 갔더니 열이 39도가 넘었더라.. 아픈데 병원 빨리 안왔다고 의사한테 혼났음
나는 열 많이 나면 얼굴에 뭐 나는지 첨 알았음
오늘 집회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 상태로 갔다가 ㄹㅇ 죽을거 같아서 그냥 집에 있었거든
엄마가 굳이 네가 안가도 가는 사람 많다고 하는데
돌덬은 모든 오프를 다 다녀야 성이 풀린다고
토요일에 앉아서는 있지 말고 행진만 참여할까 생각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