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경
군을 아주 말아먹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부승찬
네네
▶정영진
그러니까 그런 그런 사람들이 사실 저는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도 2024년에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군이 동원돼서 비상 계엄을 해 이걸 그냥 가만히 있었냐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시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그렇다고 그게 아주 절대 다수는 또 아닌 모양이에요.
▶부승찬
그렇죠 그렇죠 근데 이제 아마 이게 계엄이 이루어지고 민간인에 대한 사살 명령이 떨어지고 뭐 그러면서 민간인들이 다치거나 정치인들이 다쳤으면 아마 내전으로 갔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렇게 김용현파에 동조하는 충암파에 동조하는 세력들과 그렇지 않은 세력들 간의 약간 무력 충돌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그런 시나리오도 있죠.
왜냐하면 그냥 국가 외부 위협에 대해서만 우리는 막는 게 군인의 군의 존재 이유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분명 총을 들고 지금 그 반란군들을 저는 반란군이라고 하는데 군 형법상의 반란 반란의 수괴 뭐 이런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에 맞서서 싸울 군인들은 상당했을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3809?sid=100
지금도 완전히 종료된 건 아니지만ㅠㅠㅠㅠ
부승찬의원 피셜 정치인이나 민간인이 다쳤으면 우리나라 내부에서 국군끼리 무력충돌 났을 가능성 있다는 것
그 순간 진짜 국토 개박살나고 몇십년 후퇴했을듯
달려나온 시민들 계엄해제하러 나온 의원들 항명하거나 태업한 군인&관계자들 아녔으면 진짜 ㅠㅠㅠ
반란군과 맞서싸울 군인들도 있다는 대목도 좀 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