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일요일에 보상심리로 보일러빵빵하게 틀고 용산도 못가고 자다가
오늘 출근하려고 나오니까 너무추운거야 약간 추위 트라우마생긴거 같은데ㅋㅋㅋ
암튼 나는 5시반에 칼같이 튀긴 했는데 오래남아있던 사람들 너무 존경스러웠다
나는손시려워서 따뜻한 음식들 많이보내줘도 못먹는 와중에 잘먹고 잘버티던 사람들 많아서 나만힘든줄 알았는데 6명이나 구급차 탔다니 진짜 나라가 사람 죽을뻔했구나 싶고 일톡에 몸에이상있다는 덬도 봤는데 진짜 다들 고생많았고 아직도 꿈같은데 어떻게 거기서 밤을 샜나 싶고 나는 또하라면 고민백번하고 핫팩 백개두르고 이불싸가지고 다시가긴갈듯ㅜ하지만 이제 시위할 필요없는 나라 원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