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 하겠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시상식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9회째인 ‘동아닷컴’s PICK’은 대한민국 그 어느 시상식보다 공정성을 자부합니다. 여타 시상식은 꿈도 꾸지 못할 기상천외한 시상명은 수상자가 왜 받아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여러분 기억 속에 ‘박제’되는 ‘동아닷컴’s PICK’ 영광의 주인공을 이제부터 소개합니다.
◆ 상 이름 : 웰컴투 데이식스
◆ 선정이유
음색은 예뻤고 라이브는 미쳤다. 아이돌 틈바구니에서 줏대 있는 음악 활동으로 음원차트도 씹어 먹었다. 음악 데식(데이식스)가라면 플리(플레이 리스트)에 당장 전 앨범을 때려 놓고 들어보길 추천한다. ‘띵곡’(명곡) 밭을 경험할 수 있다. -홍세영 기자
10년차에 마침내, 역주행을 넘어서 정주행이다. 멤버 전원 군백기를 마친 후 지난 3월 발표한 완전체 앨범 ‘Fourever’(포에버)에 이어 9월 선보인 미니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까지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녹아내려요’, ‘HAPPY’(해피),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와 더불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그리고 데뷔곡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스)까지 차트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허투루 쌓은 성과와 인기가 아니다. 데이식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 이들이 얼마나 음악에 진심이고 데이식스를 지키기 위해 치열했는지 알 수 있다. 노력이 이제야 빛을 봤을 뿐.
지난 5일 리더이자 맏형 성진이 솔로 데뷔 앨범 ‘30’을 발표하면서 이제 멤버 전원 솔로 아티스트로도 발돋움한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K-밴드 최초로 고척돔 입성도 앞두고 있다. ‘아직 거기 살아(아거살)’ 무대 기다리는 중. 따로 또 같이 만들어갈 데이식스의 ‘눈물 가득한 감동’의 미래가 너무나 기대된다. 데이식스의 진짜 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정희연 기자
2017년 데이식스 콘서트 리뷰 제목 [DAY6, 밴드계 사기캐릭터…기특한 성장]. 이 기사의 마지막 문장은 [DAY6는 공연장에서 성장한, 공연을 즐길 줄 아는, 다음이 기대되는 가수다]. 시간이 걸렸지만 마침내 대중에게 알려진 데이식스의 진가, 내 안목 칭찬해. 여러분, 데이식스의 음악 세계로 온 걸 환영합니다. -전효진 기자
출근길에는 힘을, 퇴근길에는 위로를. 데이식스의 노래로 올 한 해 내 귀가 호강했다. 왜 이제 알았을까 데이식스의 매력을! 완전체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내년에도 좋은 활약 부탁합니다. -최윤나 기자
한 줄 총평 :치열했던 데이식스, 예뻤고 HAPPY’(해피) 했다. 빛을 발한 그대들 “Congratulations”
◆ 소감
우선 우리 My Day에게 감사해요. 올 한 해 My Day가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를 위해서 일해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이 있어 주셔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y Day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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