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사는 지역 갔는데 친구가 나를 너무 되게 무시하는거야 자기 현지친구 데려와서 허락없이 놀고 그나라 언어로만 대화하고 나는 그냥 못알아들으니 망부석이고
글고 엄청 여행을 자기 멋대로 휘두르면서 다니는거야 나는 언어가 안되니까 막 무슨 메뉴 조금만 봐도 손가락 딱딱딱하면서 눈치주고 자기 맘대로 다 시키고 주문하고 등등
그래서 혼자 어디 갔는데 그 매장에서 돈파필 나와서 한국가수 노래 듣자마자 걍 한국가고싶어서 울었어 친구가 너무 밉고 싫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