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덕질 힘들고 이런거 저런거 다 지치기도하고 그냥 케이팝도 이제 싫어지고 지겹고...본진도 뭔가 어느순간부터 아니꼽고 성에안차고 꼴보기싫고(;;;ㅋㅋ) 이런마음이 들어...솔직히 탈덕하면 진짜 좋을거같고 무거운 갑옷 싹 벗어던지듯이 시원하고 편하고 가볍고 그럴거같고 그래 근데도 탈덕을 못하는게 그래도 사랑하는마음이 엄청 큰거같음 큰건지 뭔지....좋아한다도아니야 진짜 사랑한다는 표현이 더 걸맞음
덕질이 습관이되서,현생에 집중을못해서,미련이 남아서 이런것도 아니야 지금 현생이 가장 바쁠때고 중요한시기인데 그래도 찾게되는게 본진이고 본진 말고도 빠져있는 다른장르덕질이랑 취미도 있어 그래도 그냥 아직은 나한텐 진짜 쟤뿐이다?라는느낌? 많이 사랑함
꼴보기싫기도하고 지겹고 지긋지긋하고 탈덕이 더 홀가분할거같은데 탈덕을 못한다라....그래도 사랑한다는게 진짜 너무 모순인데 나도 뭔지 몰겠어 나 알지도못하는 사람 탈덕 못해서 이러는나도웃기고
쓰다보니 걍 두서없는 한탄글됐네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