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때 저격했다가 다른 종목 선수한테 저격당한것도 몇십년 전임 ㅋㅋㅋㅋㅋ 그 전부터 그 이후에도 꾸준하게 하나씩하나씩 터트려줌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카누종목으로 출전했던 플랫워터(레이싱)카누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대진은 29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 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에 댓글을 남기고 "야구대표팀 뿐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아시아선수들이 끼니때마다 불편함을 겪었고, 야구대표팀 역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보였다"며 야구대표팀을 옹호했다.
김대진은 "왜 야구선수들을 꼬집어서 그렇게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레이싱 카누, 이번 대회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6등 했습니다. 실력이 좋으셔서 매끼마다 햄버거, 콜라, 가끔 고기도 드시면서 동메달 따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도 정말 노력해서 나온 결과 6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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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혹시 야구대표팀에 열등감, 혹은 라이벌의식 때문에 그런 발언을 한 것이라면 열심히 하고도 성적이 저조한 다른 종목 선수들을 생각해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았다.
그는 "농구대표팀 은메달, 축구대표팀 동메달, 야구대표팀 금메달. 저 현지에서 TV시청하면서 응원 많이 했습니다. 자랑스러웠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뒤틀린 관점으로 자국선수들의 성과를 비꼬는 것 같은 운동선수로서 보기 좋지 않습니다"고 차분하게 자신의 의견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김대진은 "선수 본인과 시합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들, 감독, 코치님의 얼굴에 먹칠하는 그런 생각. 그냥 생각으로만 끝냅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