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 야구를 상징하는 고시엔에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졌단 소식은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박 전 교장은 “사실 내 임기 중에 교가를 (일본어로) 바꿀 생각이었다”고 했다. 한국어 교가에 거부감을 가진 일부 우익 일본인들의 항의로 학생 안전이 우려됐던 탓이라고 한다. 하지만 교사와 학생들이 나서서 뜯어말렸다. “(일본인 학생들은) 한국어가 좋아서, 한국 문화가 좋아서 온 아이들인데 (교가를) 바꾸는 건 말도 안 된다고 하더군요. 한국어 교가에 대한 학생들의 자부심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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