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1년 이상을 넘긴 적이 없는 내가 5년이나 좋아한 돌이 있었는데..이유없이 식어버렸어. 애들은 잘해. 병크친 것도 없고 항상 열심히 해주려는 착한 애들임ㅠ 근데...내가 이제 흥미가 안 가...애들은 잘 됐으면 좋겠는데 그것이 내게 행복감을 주지 못한다는 걸 깨닫고 나니 너무 허탈한 감정만 남는다ㅠㅠㅠ 그냥 이 사랑했던 애들을 더이상 사랑으로 느끼지 못한다는 나 자신에 대한 슬픔이 계속 몰려오는거같아...이런 탈덕부정기 진짜 너무 힘들다..열렬하게 좋아했던 그때로 돌아가고싶어 자꾸 과거의 행복했던 시절로 도피하려고만 해..이런거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ㅠ
잡담 이번에 잡은 내돌은 정말 오래갈거같은데 식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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