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인문계 다녔고 일치감치 공부는 안되겠다 라고 판단 하고
고1때부터 미용학원 다니면서 자격증 많이 땀
헤어 메이크업 등등 미용관련 자격증 따고
19살에 미용실 인턴으로 취업해서 인턴 생활 6년 했음
(요즘은 그거보다 빨라졌어)
근데 요즘 디자이너 만들어주는 학원도 있다고 하더라
근데 내가 이 일을 하면서 느낀건 스탭생활 길게 하는게 도움이 되긴해
왜냐면 사람마다 모발은 너무 다양해서 결과물이 진짜 천차만별이거든
그래서 인턴생활을 좀 길게 해야 디자이너 됐을 떄 좀 덜 당황한다? 정도?
나이 좀 있어도 할 수 있는 기술직도 맞음 자격증 따서 인턴 생활 적어도 3년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
요즘 인턴을 하도 안 하려고 해서 취업 잘 될것임..(하도 다들 빨리 그만둬서 문제임)
월급도 요즘은 기본시급 대로 줘서 월급도 괜찮음
(나는 첫 월급 50만원도 안 됐었음)
그래서 브랜드에서 꽤 오래 하고 지금은 1인샵 차려서 운영 중이야
여자로써 직업은 괜찮은 직업군이라 생각함..
나도 개 똥손인데 6년 인턴 하고 나니 할 수 있게 됨ㅋㅋㅋㅋㅋㅋ
걍 미용 기술 배워보고 싶다는 글 종종 봐서 남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