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같이 가겠지 싶어서 두장 예매해놨는데 주변에 관심있는 친구가 별로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었거든
근데 아빠랑 차타고 가는데 이거 두아리파 목소린데? 하시길래 깜짝 놀랐어 울아빠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 팝송은 안들을줄 알았는데ㅋㅋ
그래서 두아리파 노래 좋아하면 나랑 콘서트 갈래?? 했는데 첨엔 그런 젊은애들 가는곳에 내가 어떻게 가~ 하시더니 오늘 아침에 혹시 같이갈 사람 정했냐구 물어보심ㅋㅋ
아직 다른사람들한테 안물어봤다고 같이 가자했더니 유튭에서 두아리파 노래모음 틀어놓고 벌써부터 고척돔 어떻게 가는지 지도앱으로 연구중이다ㅋㅋㅋㅋㅋ
아빠랑 같이 콘서트 가는거 상상도 못해봤는데 뭔가 재밌을거같아ㅋㅋㅋ